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동무투전 G건담 (문단 편집) == 팬덤 == 본격적으로 [[리얼로봇물]]의 껍데기를 벗어던진 작품인 만큼 기존의 건담 팬들은 내용과 관계없이 건담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 이런 기존 팬들의 심정을 대표하는 명언으로''' 건담이라는 이름만 안 붙었다면 좋은 열혈만화다. 근데 건담 아니었으면 안 봤을 거다.'''가 있다.]가 잦았다. 하지만 시나리오 면에서는 당시 새로 개척하려던 아동들이 알아보기 쉬웠다는 점에선 적절한 작품이었으며 따라서 [[마크로스7]]과 마찬가지로 G건담도 기존 팬층과 팬덤이 겹치지 않는다. 이후 작품의 평가 자체가 낮은 건담 시리즈들이 번갈아 나오면서 본작의 평은 비교 효과로 점점 좋아졌고, [[슈퍼로봇대전]] 보정을 받아서 비판적인 시선은 상당히 잦아들었다. 더욱이 [[토미노 요시유키]]가 G건담 탄생의 배경에 관여하기도 하고 아예 직접 [[∀건담]]이란 작품으로 이 작품을 긍정[* [[흑역사]] 항목 참조]해버렸기 때문에 양식 있는 건담 팬들은 더 이상 본작을 [[우주세기]]와 비교하며 까지 않게 되었다. 사실, 작품 자체가 건담보단 점프식 소년 만화에 가까운 작품인지라... 일각에서는 G건담을 우주세기, 특히 [[퍼스트 건담]]의 그늘에서 유일하게 자유로운 건담이라고 평하나 자세히보면 그렇지 않다. G건담은 '''연출이나 스타일은 우주세기와 확고하게 다르지만, 주제의식은 굉장히 근본적으로 건담스럽다.''' 예를 들어 G 건담의 메인 테마의 하나인 지구 환경 문제야 말로 우주세기에서 콜로니들이 건설되고 인류가 콜로니에서 살게 된 이유이며 스페이드 노이드와 어스 노이드의 갈등을 만들었다는 것을 생각하자. 도몬과 동방선생 사이 뜨거운 사제애, 그러나 이런 친밀하고 피보다도 짙은 관계를 갈라놓은 근본적인 사상적 충돌, 도몬이나 동방선생 같은 유파 동방불패가 상징하는 무력이 과연 세계의 근본적인 잘못, 부조리를 바로잡을수 있는가? 오히려 더 큰 폭력의 연쇄만 깊어가는것은 아닌가? 이러한 절망에 굴복해서 타락한 동방선생과 대조적으로 레인이란 소중한 연인과 많은 동료들과의 연대를 통해 목적 의식과 멘탈을 사수하는 주인공, 등등 전부 전작 건담, 우주세기도 한번씩 다루어 본 주제이다. 그러나 G건담의 스타일과 미장센, 내부적 세부 설정과 이야기 전개 방식이 워낙 우주세기 연작을 통해 정형화된 지구거주민 vs 우주거주민, 초능력 신인류 파일럿, 양대 많아도 3을 넘지 않는 거대 세력간의 대규모 전쟁, 등등 다른 건담의 클리셰와 전혀 다르다보니 이러한 다른 건담과 공유하는 철학적 컨텐츠는 표면 아래 드러나는 것이다. 이러다보니 본작을 호평하는 입장에선 오히려 반전, 환경, 소통 같은 건담의 핵심적인 사회적 메시지는 그대로 잡으면서도 연출과 포장은 완전 다르게 연출한 '''좋은 의미에서 기존 건담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토미노와 다른 무언가를 유감없이 보여준 작품'''으로 평한다.[* 위에 언급했듯 토미노가 이 부분을 상당히 높게 평가했다.] 미래세기의 시대상은 우주세기와는 정반대로 스페이스 노이드가 정치적 주도권을 잡고 있지만, 그 때문에 오히려 인류가 지구와 지구에 사는 사람들에게 무관심하게 되어버린 것을 비판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풀 프론탈]]의 [[사이드 공영권]] 희망편-- [[기동전사 건담 AGE]]가 기존 노선을 벗어난 새로운 시도로 까였을 때[* 작품 종료 후, 새로운 시도 이전에 작품 자체가 [[시망]] 상태라 이런 걸로 까는 사람은 이젠 없다. 오히려 G건담은 첫 주자라 더 많은 비난의 화살을 받고도 끝내는 인정받았는데 AGE는 뭐냐? 고 까인다(...)], 그런 파격의 시초인 G건담을 돌아보고 'G건담 처음 나왔을 때에 비하면 별 것도 아니다!'라고 평하는 건담팬들도 많았다. 비우주세기 첫 건담으로서 그만큼 인정(?)받고 있다고 할 수 있을 듯. G건담으로 건담 시리즈를 처음 접하거나 G건담을 제일 좋아하는 건덕도 많았고 특히 서방권과 중화권에서 두드러지는 인기를 갖고 있다는 후문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